일상에서 멍때리기
참 쉽게 만들어 먹는 감자 샐러드ㅋㅋ 포테이토 매쉬 인스턴트 가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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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서 장보다 신기한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포테이토 매쉬 인스턴트 가루.....
정확히는 Instant Potato Flakes 라고 적혀 있습니다.
보자마자 이게 뭐지???? 하고 집어 들었다가 설명을 보고 너무너무 궁금해서ㅋㅋㅋㅋㅋㅋ
바로 하나 질러봤습니다.
얼핏 보기만 해도 참 쉬운 조리 방법.
우유 500ml를 끓인 후, 가루를 끼얹고, 잠깐 뒀다 잘 섞는다.
헐
진짜??
넵 진짜입니다.
짠짠 결과물 짠짠
감자샐러드답게 콘샐러드와 햄을 섞었습니다.ㅎㅎ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정말 데운 우유에 가루 끼얹고 살살 저으면 금방 감자로 변!신! 합니다...
느낌 정말 생소하고 특이했음....ㄷㄷㄷ
근데 맛은 역시 감자 직접 삶거나 쪄서 만드는게 훨씬 맛있네요.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우유 맛도 좀 나고, 가루를 끼얹은걸 알아서 그런지 가루로 만든 느낌도 좀 나고.
그래도 편하다는 점 하나만은 정말 굿인듯.ㅋㅋㅋㅋㅋ
양도 꽤 많아서 세끼에 걸쳐 이틀간 나눠 먹었어요.
이런 감자 인스턴트 가루가 한 두세종류 있었고요, 브랜드에 따라 이것처럼 우유만 끼얹는 거, 우유랑 물 섞어 쓰는거 등등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말고는 만드는 방법이 다 비슷비슷했음...
상자에 2봉지 들었는데, 나머지 한봉지는 언제나 뜯을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쨌건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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