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몰타 어학연수 (18)
일상에서 멍때리기
엠디나 안에 위치한 유리 공예 가게, 엠디나 글래스 Mdina Glass혹은 임디나 글래스^^ 정신없이 구경하며 찍은 사진 수도 적지 않고, 뭣보다 유리 제품 좋잖아요? 이쁘잖아요? 반짝반짝하잖아요?그래서 별도 포스팅으로 빼봤습니다.ㅎㅎ ^^ 본격 엠디나 구경기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엠디나 글라스는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관광 안내소 옆 부근에 위치했습니다. 바로 이 앞에서부터 엠디나 구경이 시작되기 때문에, 엠디나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최소 두번은 마주하게 되는 곳. 크고 작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이 있고요, 놀랍게도 50% 세일을 진행중인 제품들도 있었습니다.중간에는 제작 영상을 상영중인 티비도 있으니, 다리가 아프..
몰타에서 제일 오래된 곳, 몰타의 옛 수도, 고요함 속에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곳 엠디나 Mdina 얼마 전 엠디나, 혹은 임디나 라고 불리는 몰타의 옛 수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정도로 따지자면 발레타는 그냥 커피고 엠디나는 티오피쯤 될 정도로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죠.그런데 옛날이라곤 해도 수도였던 곳인데 진짜 정말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아요.... 과연 수도이던 시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안에 살았을까 싶을 정도... 아마 귀족만 살았겠죠? ^^ 구글 맵이 좀 틀렸길래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본 내부 지도입니다.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안내소에 들르면 딱 이런 비슷한 형식의 지도가 그려진 지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긴 하지만 영어 기본이기도 하니 그냥 참고만 하..
몰타엔 참 신기한 식재료가 많아요...슈퍼마다 그득한 햄도 그렇고ㅋㅋㅋ 덕분에 착실하게 살을 찌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중에 사진이 남아있는 것들을 올려 보려고요ㅎㅎ 두서없음 주의 아카디아 처음 갔을 때 궁금해서 사본 햄토끼고기 햄 토끼!!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걍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그 결과 구우며 흐트러진 햄 흑흑흑 맛은 특이하긴 한데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란차라리 토끼 고기를 사다 먹어봐야겠어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랑 같이 마트에서 파는 토끼 고기님 해앰 해앰 해앰 적당한 가격대의 적당한 햄! 평범한 어느날의 점심 in 학원 바나나랑 요거트~ 어라 이 요거트도 39센트였네요맛이 살짝 특이했던 걸로 기억 아마 갈라에 처음 갔던 날 보고 궁금해서 사본....... 디저트?초코 ..
오늘!!은 아니고 이미 2주쯤 전에,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Valletta)에 다녀왔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한참이나 포스팅도 안하고..ㅋㅋㅋ 덕분에 사진만 쌓인듯. 어쨌건..! 수도라곤 하지만 워낙 작은 나라에 워낙 작은 도시다보니, 정말 작은 규모입니다. 전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 정도. 그래도 전 다음을 기약하며 반 정도만 돌고 왔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과 함께할 이날의 루트는 대충 이렇습니다. 지도 출처는 구글맵! 작은 관광 도시긴 하지만,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은 어디까지나 입구 부근입니다. 제가 시작점으로 찍은 둥그런 곳이 버스터미날(하차)이고요, 거기서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이 뚫려 있습니다.구글맵에는 거기가 도로로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관광 참고용으로는 ..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에 위치한 몰타 맥도날드 입니다. 맥~도날드! 어딜 가도 비슷한 인테리어ㅋㅋㅋ마침 배도 고팠고, 다른 국가의 맥도날드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에 냉큼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맥카페.케잌이나 디저트 종류가 정말 카페처럼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비슷한 모습ㅋㅋㅋ 그 러 나 메뉴가 달라요.당연하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엄청 비쌈먹을만한 햄버거는 세트 기준 5.85유로 정도 합니다. 저는 Big Tasty 라는 이름의 햄버거가 궁금해서 그게 세트 하나(7유로=약 만원)랑1.9유로짜리 더블버거ㅋㅋㅋ를 주문했습니다. 후자는 한국에서 파는 천원, 2천원짜리 햄버거 같은 그런거....... 세트 이름은 McMenu랑 McMenu Cla..
몰타 첫 방랑기! 이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http://zoningout.tistory.com/213 헤멤 끝에 찾던 길을 찾았습니다.기쁜 마음으로 찍은 사진... 이지만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인다고 한다 짜잔~바닷가로 접어들었습니다. 보이는 바다는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라고 하네요.오른쪽에 보이는 성당은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church of Our Lady of Mt Carmel)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참고 짠짠 예상치 못하게 여기에 해변이랄만한게 있어서 당황뭔가 검은게 잔뜩 밀려들어와 있어서 2차 당황 이날의 베스트 샷물도 성당도 하늘도 이쁘게 잘 찍혔네요^^ 순간 당황했지만 역시나 맑고 투명한 지중해 바다!! 그리고..
몰타에 도착해 첫 주를 보내고 난 후의 주말리들(Lidl)이나 아카디아(Arkadia)에 한번 가 보겠답시고 한참이나 걸어다닌ㅋㅋㅋㅋ 날이 있었습니다.골목골목을 누비며 뻘짓 참 많이 했던 날...ㅋㅋㅋㅋㅋ 덕분에 주변 지리 학습도가 20%쯤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도 몰타는 분위기가 비슷비슷하구나를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날이 맑았던 덕분인지 곳곳 사진이 잘 찍힌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중간중간 장소도 찍어 봤어요ㅎㅎ 평범한 몰타 골목 마사지 샵이 있길래 올ㅋ 해서 찍어본 왼쪽그리고 계단을 따라 쪼로록 붙어 있는 우편함이 귀여워서 찍어본 오른쪽. ㅎㅎ 주택가라 그런지, 골목 모퉁이마다 가게가 많았습니다.생각보다 가게가 진짜 많네 싶었을 정도. 저게 다 수요가 있으니까 있는 거겠죠?..
안타깝게도몰타에 온지 얼마 안돼, 곧바로 필요해진 약이 있었습니다. 바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모기가... 보이지 않게 은근 있더라고요. 엉엉가려운데다 몇몇 자리는 벌겋게 부푸는거 같길래, 약을 사러! 인근의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그지라에 위치한 동네 약국. 챔버 근처에 있고, 위치는 대충 이 즈음입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이 안되네요:( 참고로, 몰타에서 약을 사려면 무조건 일찍 가야 합니다. 정확히 영업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4시쯤 가면 문을 닫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ㄷㄷㄷ 약국만이 아니라 모든 가게가 한국같지 않음.ㅋㅋㅋ 대신(?) 대부분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짧은 영어로도 설명하면 어떻게든 알아 듣습니다. 또 특이한게, 몰타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같이 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