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 나서는 순간, 밝게 쏟아지는 햇빛에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 들었던 어느 날. 그리고 온통 푸르른 가운데 혼자 발갛게 몸을 붉히고 있는 나무 한그루 이렇게 목적없는 사진이 하드에 늘어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