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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멍때리기
몰타에 가본 모두나 아는 누구나 아는 파쳐빌!서울로 치자면 홍대같은 곳이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요. ㅋㅋㅋ 쨌건, 그 파쳐빌은 번화가 답게도~ 커다란 쇼핑 센터가 있습니다.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그 곳!! 정확한 위치는 여기입니다.몰랐는데 Bay Street Shopping Complex라고 하네요. 사실 이날은 근처의 스파에서 몸을 지지고*-_-* 풀어진 몸으로 들러본 곳입니다.딱히 처음부터 쇼핑이 목적이었던건 아니었다며 원래의 목적은 이거였죠! 맥도날드!이전에 들른 상줄리앙의 맥도날드와는 다른 곳입니다. 아 카메라 목줄이 가린 것도 몰랐네요. 마음이 급했기 때문에ㅠㅠㅠㅠㅠ 치즈가 참 먹음직스럽게도 녹아내린 크리스피 맥 베이컨(Crispy McBacon)과 보이는 것보다 실제가 더..
바쁜 벌들의 휴식 장소?cafe Busy Bee 몰타 임시다에 위치한 카페, 비지비(Busy Bee) 입니다.그지라에 가까이 있어서 그지라에 있는 카페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지라나 임시다나 딱 붙어있다보니.... 정확한 위치는 지도 참고하세요. 티라미스가 유명한 곳입니다.비오는 날 여기서 핫초코랑 케이크 한잔 시켜서 먹는 기분이 끝내준다고 누군가 그랬었어요... 저도 몰타 뜨기 전에 꼭 한번 가보겠다고 벼르고벼르다 기어코 다녀왔습니다.딱 한번 밖에 다녀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심지어 간판 사진도 없어!!흑흑 내부는 그리 좁지도, 아주 넓지도 않습니다. 케이크, 초콜릿 진열장이 죽 있고요, 유니폼을 차려 입은 직원들이 음료를 만들거나 서빙을 하거나 하며 손님들을 상대해주고 있습니다. 유..
http://zoningout.tistory.com/231 에서 이어지는,블루그로토 보트 투어 중에 찍은 절벽 사진들입니다. 사진 구석마다 보트 끄트머리가 걸려있곤 하지만...^^감안하고 구경해주세요~~ 스크롤 주의! 꼭 동굴 처럼, 절벽 사이사이에 뚫린 구멍들그리 깊은 구멍은 아닙니다. 가끔은 너무 가까이 가면 무너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살~짝은 무서웠기도.ㅋㅋ 어두운 안쪽 어디에서 봐도 파란 물몰타 바다는 다 파랗지만, 아니 바다가 원래 파랗지만! 블루그로토는 정말로 파!랑! 이라는 느낌이라, 왜 블루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마치 어디론가 통할 것 같은 문. 사람 코, 혹은 새 부리처럼 툭 튀나온 돌 이런 깊은 바다에서 누가 수영하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ㅋㅋㅋ이날은 보..
몰타에서 제일 멋진 자연경관 중 하나로 알려진 블루 그로토에 다녀왔습니다. :)파란 바닷물과, 멋드러진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곳이지요. 네이버 등에 블루그로토/블루그라토/블루그로또 등으로 검색하면 이탈리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동굴이 검색되는데요,그거와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ㅋㅋㅋㅋㅋ 블루그로토는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퍼블릭버스를 타고 가기엔 상당히 힘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일단 버스 간격이 굉장히 멀고(약 한시간에 한대), 한번 갈아타기도 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블루그로토에서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거리인 주리에크 부근에서부터 걸어갔습니다.^^;확실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71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블루그로토행 버스가 1시간 후에 오는걸 확인하고, 도저히 기다리길 싫어..
마살록 구경(http://zoningout.tistory.com/229) 후, 점심 식사를 위해 Il-Bukkett에 들렀습니다. 마살록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길가에 레스토랑이 주욱 늘어서 있는데요, 이 사진 기준 왼쪽이 마살록 선데이 마켓 길입니다. 바다/마켓거리/찻길(이날은 보통 통제)/레스토랑거리라고 보심 됩니다. 이렇게 많은 레스토랑 가운데 Il-Bukkett를 고른 이유는 별 것 아니었습니다. Il-Bukkett의 메뉴판 아래 그늘에 자리잡은 요 녀석! 태평하기 그지없는 요 고양이 구경을 하다, 메뉴를 훑어보고 바로 거기에 자리 잡았다는 거. ^^어차피 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어딜 가도 마찬가지겠거니 하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ㅎㅎ 몰타에서 가는 레스토랑마다 테이블 한가운데 놓여 있는 올리브오..
몰타의 전통과 종교적인 분위기의 이유로, 일요일이면 몰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습니다.일요일에 쇼핑? 어디를 가든 그나마 열려있는 가게 몇군데 겨우 구경하고 돌아오는게 전부죠. 그런 몰타에서, 일요일에만!!맘껏, 실컨, 싸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딱 한곳 있습니다. 바로 몰타 최대의 시장거리라고도 할만한, 선데이 마켓, Marsaxlokk!! 참고로 Marsaxlokk은 몰타 남부에 위치한 한 어촌(?!)의 이름으로,흔히 마살록 혹은 마샬록이라 읽지만 사실상 몰타 언어상으론 마샤슬록 혹은 마샤설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현지인 외에는 대부분 마살록이라 부른다는게 함정...^^ 구글 지도에는 마르사실로크라고 나오네요.ㅋㅋ 마살록은 남쪽이랄까... 대충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일요일에는 마켓이 열리는 만큼..
몰타에서 지낸지도 벌써 두어달. 얼마전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원래도 영화 보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최근 상영중인 드래곤 길들이기 2 (How to train your dragon 2)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최근 티쳐로부터 조금 저렴한 영화관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거기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내는 곳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발레타나 파쳐빌에 있는 영화관보다 저렴하고같은 건물에 정말 저렴한!! 서점까지 있어 굉장히 가볼만 했습니다.ㅎㅎ 이번 포스팅은 완전히 몰타 유학생들을 위한 추가 팁 정도겠네요. ^^ 어쨌건 위치는 대충 이 즈음인데, 구글맵에서 건물도 영화관도 검색이 잘 되진 않네요. 영화관 이름은 tallira cinema영화관이 있는 건물은 Galleria ..
성 요한 대성당St.John's Co-Cathedral 이전 포스팅(http://zoningout.tistory.com/225)에서 이어집니다.이 포스팅에서는 코멘트 하나 없이 사진만 이어집니다. ^^ 화려한 사진 많이 구경하고 가세요~ ※ 스크롤 압박 주의 이상입니다.눈호강 하셨기를!!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화려하고 멋지고 아름다우니, 혹시 기회가 된다면!들러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역시나 오랜만의 포스팅! 지난 6월 말, 몰타에서 제일 화려하기로 유명한 성 요한 대성당에 다녀왔습니다.정식 영문 이름은 St.John's Co-Cathedral세인트 존 대성당이라고 읽기도 하지만, 정식은 성 요한이 맞습니다. :) 그리 커보이지도 않고, 몰타라는 작은 나라에 있는 성당이긴 하지만유럽 전역을 통틀어서도 굉장히 유명하고,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꼭 카톨릭이 아니라도, 한번쯤은 직접 눈으로 볼만한 곳! 정식으로(?) 방문한 날에는 마침 외벽 수리중이어서,멀쩡한 외관 사진은 이전 발레타 방문(http://zoningout.tistory.com/217) 당시에 찍은 사진 재활용 ㅎㅎ 살짝(은 아니고 많이) 측면이긴 하지만요.ㅋㅋ 마치 이곳이 정문처럼 생겼지만, 실제 입..
현재까지 몰타에서 먹어본 케이크 가운데가장 가성비가 훌륭한 곳 :) 바로 아카디아 내부에 위치한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대충 이런 쇼케이스입니다.케잌 종류는 매일 조금씩 다른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이 한 조각에 1.85유로쯤 합니다. 더 싼 것도 있고 가끔 더 비싼 것도 있고 골라서 요거요거 달라고 하면 이렇게 상자에 넣어 줌 고른 품목, 수량, 가격이 찍혀 나와요.이걸 들고 가서 그대로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상자 안에는 별달리 지지대라거나는 없어서 들고 올때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덜렁 들어 있는 케잌 두 조각..ㅋㅋㅋ 카라멜 피넛 초코카라멜 베이스. 카라멜!! 카라멜 짱 좋아여 :Q 중간의 크림층도 카라멜 베이스고, 아래에 두텁게 피넛 섞인 카라멜도 깔려 있습니다.카라멜 짱짱'ㅇ'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