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멍때리기
보트 위에서 바라본 기암절벽의 모습들, 블루그로토(Blue Grotto) -2 본문
http://zoningout.tistory.com/231 에서 이어지는,
블루그로토 보트 투어 중에 찍은 절벽 사진들입니다.
사진 구석마다 보트 끄트머리가 걸려있곤 하지만...^^
감안하고 구경해주세요~~
스크롤 주의!
꼭 동굴 처럼, 절벽 사이사이에 뚫린 구멍들
그리 깊은 구멍은 아닙니다.
가끔은 너무 가까이 가면 무너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살~짝은 무서웠기도.ㅋㅋ
어두운 안쪽
어디에서 봐도 파란 물
몰타 바다는 다 파랗지만, 아니 바다가 원래 파랗지만!
블루그로토는 정말로 파!랑! 이라는 느낌이라, 왜 블루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마치 어디론가 통할 것 같은 문.
사람 코, 혹은 새 부리처럼 툭 튀나온 돌
이런 깊은 바다에서 누가 수영하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ㅋㅋㅋ
이날은 보트를 타고 피서온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부러워라...
아까 위에서 내려다 본, 커다란 자연 아치같은 모습의 하이라이트(?!) 지역
여긴 진짜 당장 자갈이라도 떨어질 거 같았어요...
위에서 본 문의 반대편?ㅎㅎ
여기로도 들어갑니다. 꺅
안에서 보는 바깥 세상은 참 눈부시고도..
또 다른, 동굴이라기엔 뭐한 구멍 안
역시나 파란 물
왠지 주문을 외우면 게이트로 변할 것처럼 생긴ㅋㅋㅋㅋㅋ 돌
제가 너무 게임을 많이 했나봐여
구경할만큼하고 나가는 길
아까 수영하던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보트가 저기 보이네요~
구경을 마치고, 먼 바다로 향합니다
?!
는 아니고요...
작고 네모난 구멍이 뚫린 절벽
이제 진짜 구경을 마치고, 조금 먼 바다를 가로질러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바다에서 블루그로토 절벽을 바라볼 수 있어요.
바다 멀리 보이는 의문의 섬 하나
돌아가는 길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북적북적북적
보트 투어를 마친 후, 수영하는 다른 일행을 기다리며 찍어본 해안가? 절벽가? 사진
여기선 정말로 끝없는 바다가 펼쳐집니다.
꽤 깊은데도 수영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바위 틈에서 발견한 구멍과 물고기 한마리.
이걸 마지막으로 블루그로토를 떠났습니다.^^
제 카메라론 절대 담을 수 없는, 정말 크고 웅장하고 신기한 절벽 구경이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더 좋은 카메라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ㅋㅋ
몰타는 워낙 돌과 절벽이 많고, 코미노(블루라군)을 갈 때도 절벽 구경을 시켜주지만 여기에서 본 절벽이 제일 멋있었어요.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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