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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멍때리기
바쁜 벌들의 휴식 장소?cafe Busy Bee 몰타 임시다에 위치한 카페, 비지비(Busy Bee) 입니다.그지라에 가까이 있어서 그지라에 있는 카페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지라나 임시다나 딱 붙어있다보니.... 정확한 위치는 지도 참고하세요. 티라미스가 유명한 곳입니다.비오는 날 여기서 핫초코랑 케이크 한잔 시켜서 먹는 기분이 끝내준다고 누군가 그랬었어요... 저도 몰타 뜨기 전에 꼭 한번 가보겠다고 벼르고벼르다 기어코 다녀왔습니다.딱 한번 밖에 다녀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심지어 간판 사진도 없어!!흑흑 내부는 그리 좁지도, 아주 넓지도 않습니다. 케이크, 초콜릿 진열장이 죽 있고요, 유니폼을 차려 입은 직원들이 음료를 만들거나 서빙을 하거나 하며 손님들을 상대해주고 있습니다. 유..
몰타에서 제일 멋진 자연경관 중 하나로 알려진 블루 그로토에 다녀왔습니다. :)파란 바닷물과, 멋드러진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곳이지요. 네이버 등에 블루그로토/블루그라토/블루그로또 등으로 검색하면 이탈리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동굴이 검색되는데요,그거와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ㅋㅋㅋㅋㅋ 블루그로토는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퍼블릭버스를 타고 가기엔 상당히 힘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일단 버스 간격이 굉장히 멀고(약 한시간에 한대), 한번 갈아타기도 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블루그로토에서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거리인 주리에크 부근에서부터 걸어갔습니다.^^;확실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71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블루그로토행 버스가 1시간 후에 오는걸 확인하고, 도저히 기다리길 싫어..
몰타의 전통과 종교적인 분위기의 이유로, 일요일이면 몰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습니다.일요일에 쇼핑? 어디를 가든 그나마 열려있는 가게 몇군데 겨우 구경하고 돌아오는게 전부죠. 그런 몰타에서, 일요일에만!!맘껏, 실컨, 싸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딱 한곳 있습니다. 바로 몰타 최대의 시장거리라고도 할만한, 선데이 마켓, Marsaxlokk!! 참고로 Marsaxlokk은 몰타 남부에 위치한 한 어촌(?!)의 이름으로,흔히 마살록 혹은 마샬록이라 읽지만 사실상 몰타 언어상으론 마샤슬록 혹은 마샤설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현지인 외에는 대부분 마살록이라 부른다는게 함정...^^ 구글 지도에는 마르사실로크라고 나오네요.ㅋㅋ 마살록은 남쪽이랄까... 대충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일요일에는 마켓이 열리는 만큼..
성 요한 대성당St.John's Co-Cathedral 이전 포스팅(http://zoningout.tistory.com/225)에서 이어집니다.이 포스팅에서는 코멘트 하나 없이 사진만 이어집니다. ^^ 화려한 사진 많이 구경하고 가세요~ ※ 스크롤 압박 주의 이상입니다.눈호강 하셨기를!!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화려하고 멋지고 아름다우니, 혹시 기회가 된다면!들러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역시나 오랜만의 포스팅! 지난 6월 말, 몰타에서 제일 화려하기로 유명한 성 요한 대성당에 다녀왔습니다.정식 영문 이름은 St.John's Co-Cathedral세인트 존 대성당이라고 읽기도 하지만, 정식은 성 요한이 맞습니다. :) 그리 커보이지도 않고, 몰타라는 작은 나라에 있는 성당이긴 하지만유럽 전역을 통틀어서도 굉장히 유명하고,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꼭 카톨릭이 아니라도, 한번쯤은 직접 눈으로 볼만한 곳! 정식으로(?) 방문한 날에는 마침 외벽 수리중이어서,멀쩡한 외관 사진은 이전 발레타 방문(http://zoningout.tistory.com/217) 당시에 찍은 사진 재활용 ㅎㅎ 살짝(은 아니고 많이) 측면이긴 하지만요.ㅋㅋ 마치 이곳이 정문처럼 생겼지만, 실제 입..
초코 케이크가 유명한!하지만 개인적으론 피자가 더 맛있던^^ 그리고 풍경이 정말 끝내주던 레스토랑&카페, 폰타넬라Fontanella 이 포스팅은 첫 엠디나 방문기인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이어집니다. 엠디나 안쪽, 성벽 끝에 딱 붙어서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마치 입구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짜 입구는 오른쪽으로 더 가야 있어요.ㅎㅎ가까이 가면 유리 너머로 식사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더라고요. 위치 참고! 외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클릭하면 쬐끔 더 커집니다. 대충 가격대는 샌드위치 2.80바게트/치아바타 4~4.60훈제 연어 샐러드 9.75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진짜 맛나 보였음:Q)피자 8.85케잌 2.90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고요, 대충 평균..
엠디나 안에 위치한 유리 공예 가게, 엠디나 글래스 Mdina Glass혹은 임디나 글래스^^ 정신없이 구경하며 찍은 사진 수도 적지 않고, 뭣보다 유리 제품 좋잖아요? 이쁘잖아요? 반짝반짝하잖아요?그래서 별도 포스팅으로 빼봤습니다.ㅎㅎ ^^ 본격 엠디나 구경기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엠디나 글라스는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관광 안내소 옆 부근에 위치했습니다. 바로 이 앞에서부터 엠디나 구경이 시작되기 때문에, 엠디나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최소 두번은 마주하게 되는 곳. 크고 작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이 있고요, 놀랍게도 50% 세일을 진행중인 제품들도 있었습니다.중간에는 제작 영상을 상영중인 티비도 있으니, 다리가 아프..
몰타에서 제일 오래된 곳, 몰타의 옛 수도, 고요함 속에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곳 엠디나 Mdina 얼마 전 엠디나, 혹은 임디나 라고 불리는 몰타의 옛 수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정도로 따지자면 발레타는 그냥 커피고 엠디나는 티오피쯤 될 정도로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죠.그런데 옛날이라곤 해도 수도였던 곳인데 진짜 정말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아요.... 과연 수도이던 시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안에 살았을까 싶을 정도... 아마 귀족만 살았겠죠? ^^ 구글 맵이 좀 틀렸길래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본 내부 지도입니다.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안내소에 들르면 딱 이런 비슷한 형식의 지도가 그려진 지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긴 하지만 영어 기본이기도 하니 그냥 참고만 하..
오늘!!은 아니고 이미 2주쯤 전에,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Valletta)에 다녀왔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한참이나 포스팅도 안하고..ㅋㅋㅋ 덕분에 사진만 쌓인듯. 어쨌건..! 수도라곤 하지만 워낙 작은 나라에 워낙 작은 도시다보니, 정말 작은 규모입니다. 전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 정도. 그래도 전 다음을 기약하며 반 정도만 돌고 왔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과 함께할 이날의 루트는 대충 이렇습니다. 지도 출처는 구글맵! 작은 관광 도시긴 하지만,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은 어디까지나 입구 부근입니다. 제가 시작점으로 찍은 둥그런 곳이 버스터미날(하차)이고요, 거기서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이 뚫려 있습니다.구글맵에는 거기가 도로로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관광 참고용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