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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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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로 얄 2016. 4. 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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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알게된 건 남들보다 한참 후에 였습니다. 


용의자X의 헌신이 크게 빅히트를 치고나서 책의 명성만 들었지 실제로 읽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이였죠. 몇년인가 흐르고 나서 뒤늦게야 용의자X의 헌신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팬이되었습니다. 


그래서 '라플라스의 마녀'를 구매할 때도 일말의 고민이 없었습니다.


책은 갑자기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마도카가 어머니를 잃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부터 8년 뒤, 서로 다른 두곳의 온천에서 황화수소 중독 사망사고 가 발생하고, 자연 사고로 보이는 이 죽음들이 단순한 사고인지 아님 살인사건인지 진실을 규명하기위해 교수님과 형사의 조사가 이루어지며 많은 이야기들을 밝혀내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미스테리와 과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있지만, 책을 즐기는데 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과 미스테리를 잘 섞어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책은 총 500여 페이지의 분량으로 꽤 두껍지만, 긴박하게 흘러가는 사건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라플라스의 마녀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 양윤옥역
출판 : 현대문학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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