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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CARGO : 좀비로부터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불확실한 계획

마 요 2014. 4.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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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GO

Tropfest Australia 2013 Finalist




TROFEST라고 하는, 단편영화 페스티벌의 2013년 Finalist로 선정된 단편영화, CARGO 입니다.



이런 페스티발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다가,

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접한 후 강하게 기억에 남은 단편 영화인데요-

문득 생각난 김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세계

엄마는 이미 완전히 좀비가 되어 버렸고 아빠도 이제 서서히 좀비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아기를 구하려는 아빠의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비 세계관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런 이야기도 풀어낼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대사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자막 없이도 아무 상관 없이 볼 수 있으며,

좀비를 소재로 하고 있다곤 해도 유혈낭자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물린 상처, 덤벼드는 좀비, 총, 고깃덩이 등이 잠깐씩 나오므로 매우 민감한 분은 자제해주세요.




7분에 채 못미치는 짧은 내용이니, 들어오신 김에 잠깐 시간 내어 가볍게 보고 가세요. :)





감독 : Ben Howling & Yolanda Ramke

프로듀서 : Ben Howling, Yolanda Ramke, Marcus Newman & Daniel Foeldes

공식 소개 링크 : http://tropfest.com/au/2013/02/04/cargo/


※ 이 영화는 원래부터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Cargo는 원래 화물이란 뜻인데요, 여기서는 그의 어린 딸을 칭하고 있습니다.

왜 아기에게 Cargo라는 표현을 썼는지는 영화 중반부가 지나면서 조금씩 알 수 있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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