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멍때리기
몰타 방랑기 : 세인트줄리앙스베이와 아카디아 본문
몰타 첫 방랑기!
이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http://zoningout.tistory.com/213
헤멤 끝에 찾던 길을 찾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찍은 사진... 이지만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인다고 한다
짜잔~
바닷가로 접어들었습니다.
보이는 바다는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라고 하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성당은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church of Our Lady of Mt Carmel)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참고 짠짠
예상치 못하게 여기에 해변이랄만한게 있어서 당황
뭔가 검은게 잔뜩 밀려들어와 있어서 2차 당황
이날의 베스트 샷
물도 성당도 하늘도 이쁘게 잘 찍혔네요^^
순간 당황했지만 역시나 맑고 투명한 지중해 바다!!
그리고 바다 옆의 야외 수영장................... 응???
더 걷다 보니 보인 골목
다시 바다로 고개를 돌리니 보트 한척이 바다 한가운데 떠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헤엄치고 놀고 있었습니다.
하........... 부럽다
나도 잘 탈 수 있는데.....ㅋㅋㅋㅋㅋ
저쪽으로도 바다로 들어갈 수 있는지 사람들이 보이네요.
성당과도 한번 더 찰찰칵칵
어머나 맑은 물♥
물 구경하는거 같지만 사실은 이 부근에 물고기가 많길래...
물고기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차가 귀여워서 찍어 봄
걷다보니 어느새 Love Mounment 라고, 이런 동상이 있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원래 그림자가 정면으로 잘 비치면 LOVE가 되는 동상인데... 이때는 끽해야 LOVI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
바로 옆에 기둥??같은거엔 또 자물쇠가 수둑히 달려 있길래 같이 찍어 봤습니다.
연인들의 성지인가???
이쪽에는 또 보트같은게 많이 정박해 있습니다. 복작복작해보이는 풍경
레스토랑이 이쁘길래.
이 부근엔 레스토랑이 꽤 많았습니다. 맥도날드, 피자헛 등등도 있었어요. 낯선 곳에선 왠지 반갑게 느껴지는 브랜드들..ㅋㅋㅋ
멀직히 보이는 오늘의 목표지!! 정확히 저 타워가 목표물은 아니지만요...ㅋㅋㅋㅋ
마침 몰타 관광버스도 같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 버스도 타보려고요.ㅋㅋㅋ
길목에서 발견한 스피놀라 가든.
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꽃잎이 시들기 직전이지만요....ㅎㅎ
여기서 또 한번의 뻘짓 시도...
모바일 구글 지도가 아카디아 위치를 자꾸 여기로 찍어줘서ㅋㅋㅋ 타워 주변을 빙글빙글 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까디아는 타워 왼쪽 길로 조금만 더 가면 보입니다.
특이한 건물이 있네용
짠짠 아카디아 푸드스토어~
무슨 슈퍼마켓 탐험하고 다니는 것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장바구니가 특이합니다.
아래쪽의 손잡이는 마치 캐리어 가방처럼, 길게 손잡이를 빼내서 질질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ㅋㅋㅋ 바닥에 바퀴도 달림
싱기방기
달리 살만한건 별로 없었는데... 눈에 띈 디저트!!!
우왕
:Q
초콜렛 속에 빠진 커다란 홈런볼이다:Q 하면서 장바구니에 집어 넣음
그리고 또 발을 붙잡는 케잌 코너:Q
우와:Q
케이이이이잌:Q
케잌 한조각이 약 1.85유로=3000원이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이건 질러야 돼!!
결론은 먼길 걸어가서 디저트 류만 가방에 차곡 쌓아서 나왔다는 거....?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가며 찍은 사진들.
특히 맨 아래의 나무 사진, 이쁘면서도 특이하지 않나요??
저렇게 작은 화분이나 작은 공간에서 뻗어나와 건물을 타고 자란 경우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정말 느낌 특이합니다.ㅎㅎ
이상 첫 방랑기는 여기까지!
헤메고 다니는건 이날이 마지막이면 좋겠어요....ㅋㅋㅋ
'일상 > 몰타에서의 6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몰타에서 착실하게 살찌우기 (4) | 2014.06.10 |
---|---|
참 쉽게 만들어 먹는 감자 샐러드ㅋㅋ 포테이토 매쉬 인스턴트 가루 (4) | 2014.06.09 |
발레타에서 만난 맛집,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 요리~ Palazzo Preca! (0) | 2014.06.08 |
몰타의 수도, 오랜 도시의 느낌이 물씬한 발레타(Valletta) 첫 나들이 (6) | 2014.06.08 |
몰타에서 만난 맥~도날드♪ (4) | 2014.05.29 |
몰타 방랑기 : 그지라에서 슬리에마까지 (0) | 2014.05.26 |
몰타 약국 방문기 (2) | 2014.05.26 |
집에서 대충 스파게티 만들어 먹기 (2) | 2014.05.22 |
주변에서 제일 큰 슈퍼마켓, Gala를 가다! (2) | 2014.05.20 |
몰타 슈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치즈와 햄들 (그지라의 A D SuperMarket) (2) | 201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