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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멍때리기
몰타 첫 방랑기! 이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http://zoningout.tistory.com/213 헤멤 끝에 찾던 길을 찾았습니다.기쁜 마음으로 찍은 사진... 이지만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인다고 한다 짜잔~바닷가로 접어들었습니다. 보이는 바다는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라고 하네요.오른쪽에 보이는 성당은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church of Our Lady of Mt Carmel)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참고 짠짠 예상치 못하게 여기에 해변이랄만한게 있어서 당황뭔가 검은게 잔뜩 밀려들어와 있어서 2차 당황 이날의 베스트 샷물도 성당도 하늘도 이쁘게 잘 찍혔네요^^ 순간 당황했지만 역시나 맑고 투명한 지중해 바다!! 그리고..
몰타에 도착해 첫 주를 보내고 난 후의 주말리들(Lidl)이나 아카디아(Arkadia)에 한번 가 보겠답시고 한참이나 걸어다닌ㅋㅋㅋㅋ 날이 있었습니다.골목골목을 누비며 뻘짓 참 많이 했던 날...ㅋㅋㅋㅋㅋ 덕분에 주변 지리 학습도가 20%쯤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도 몰타는 분위기가 비슷비슷하구나를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날이 맑았던 덕분인지 곳곳 사진이 잘 찍힌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중간중간 장소도 찍어 봤어요ㅎㅎ 평범한 몰타 골목 마사지 샵이 있길래 올ㅋ 해서 찍어본 왼쪽그리고 계단을 따라 쪼로록 붙어 있는 우편함이 귀여워서 찍어본 오른쪽. ㅎㅎ 주택가라 그런지, 골목 모퉁이마다 가게가 많았습니다.생각보다 가게가 진짜 많네 싶었을 정도. 저게 다 수요가 있으니까 있는 거겠죠?..
안타깝게도몰타에 온지 얼마 안돼, 곧바로 필요해진 약이 있었습니다. 바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모기가... 보이지 않게 은근 있더라고요. 엉엉가려운데다 몇몇 자리는 벌겋게 부푸는거 같길래, 약을 사러! 인근의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그지라에 위치한 동네 약국. 챔버 근처에 있고, 위치는 대충 이 즈음입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이 안되네요:( 참고로, 몰타에서 약을 사려면 무조건 일찍 가야 합니다. 정확히 영업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4시쯤 가면 문을 닫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ㄷㄷㄷ 약국만이 아니라 모든 가게가 한국같지 않음.ㅋㅋㅋ 대신(?) 대부분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짧은 영어로도 설명하면 어떻게든 알아 듣습니다. 또 특이한게, 몰타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같이 팔더라..
(몰타 기준으로)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스파게티인 것 같습니다. 특히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처음 몰타에 도착한 날부터 벌써 몇 번이나 만들어 먹었는지 모르겠는 스파게티........orz전 야매로 요리하는 타입이지만 어떻게든 먹을만한 결과물이 나오긴 하네요. ㅋㅋㅋ 드물게 과정을 찍었기 때문에 포스팅 해 봅니다.집 근처 마켓에서 구매 가격도 같이 메모메모 준비물 양파 1kg €1.50버섯 1팩 €2.35면 €0.74 500g짜리 면 한봉지로 약 5~6인분 나오는 듯.전 2인분씩 3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는 햄. 갈릭맛(이라 쓰고 향이라 읽는다) €1.82 생긴 것에서 연상되는 딱 그 맛인데, 조금 더 진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토마토 소스(한병 €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