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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샐러드 바에 무한 리필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로운샤브샤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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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샐러드 바에 무한 리필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로운샤브샤브"

마 요 2015. 4.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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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계속 몰타 관련 포스팅만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간만에 서울 맛집 포스팅!

무한 리필 및 샐러드 바가 준비되어 있는 로운 샤브샤브입니다.


친구 둘과 함께 신나게 먹부림을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서울 고속터미널 부근, 뉴코아 아웃렛 본관 5층(식당층)에 위치한 곳입니다.

워낙 인기도 많고 사람도 많은 곳이라 30여분 대기했었어요~






위치 참고 ㅇㅅ<









테이블마다 붙어 있는 전기레인지와 냄비, 육수.

처음에 담겨 나오고요, 리필용 육수도 샐러드 바 한켠에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바로 가져다 부으면 됩니다.







손님이 많은 편이라 사진은 많지 못 찍었지만, 샐러드 바 모습입니다.

채소, 호박, 과일 등의 찬 메뉴들, 반대편에는 볶음밥, 닭강정 등의 따뜻한 요리들도 있습니다.


사진 왼쪽 편으로는 매실주, 주스 등의 음료와 빙수, 아이스크림 등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샤브샤브에 넣을 야채도 여기서 직접 원하는 걸로 원하는 만큼 골라오면 됩니다.







처음으로 가볍게 담아와 본 접시

두부와 닭강정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소스가 좋았어요.

샐러드, 스프 등도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처음 제공된 샤브샤브 고기.

무한리필이지만 고기 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야 냉동이겠지만 보기만해도 얼어 있는 정도도 아니고, 해동이 잘 되어서 나오는 편이었어요.







일단 야채를 듬뿍 넣어서 끓이기 시작!!



끓는 과정 그딴거 없다

끓기 시작하자마자 고기를 투척하고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인걸요! 샤브샤브인걸요!!






데치듯 익힌 고기와 야채와 소스를 요렇게 모아서 한입에 쏙쏙


슈퍼맨



순식간에 첫 접시는 사라졌습니다.





곧바로 나온 두번째 접시!

살짝 양이 줄어든 것도 같지만 아마도 착각입니다.






또다시 순삭시킨 후 세번째 접시!!

이번엔 살짝 얼어 있는 티가 나네요ㅋㅋ






이쯤 되니 국물이 상당히 찌인해 졌습니다.

고기는 정말 너무 맛있어요... 멈출 수 없어...



고기 주문은 직원 분께 요청드리면 되는데요, 간혹 접시가 비면 먼저 물어보기도 하시더라고요.

몇 번이건 빠르게 잘 서빙해주셨습니다. >_<






네번째 접시 즈음이 되자 정말로 찌인해져 버린 국물

배도 불러오고....





마지막일 고기를 투척!






취향껏 익은 고기를 건져 냠냠냠

이제 고기 배는 찼으니, 진해진 국물로 다른걸 맛 봐야겠죠?






볶은밥 재료 코너에서 준비해 온 볶음 밥 재료들!

밥, 다진 야채, 김가루, 그리고 사진 바깥의 계란 두 알






적당히 국물을 건져내고 약한 불에 뭉근하게 끓이면서 휘휘 저어주다보면~






쨘! 진한 육수에 볶은 밥 한 숟가락~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로 이렇게 국물 진해질 정도로 먹어본 건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마지막,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까지




가격은 전 지점 동일하게


평일 런치 9900 (리필 불가)

평일 디너/주말 15900 (무한 리필!)


으로 기억합니다.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따로 확인해보세요 :)

개인적으론 가격 대비 정말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ㅎㅎ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어졌네요. 큰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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