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몰타에서의 6개월 (41)
일상에서 멍때리기
오늘!!은 아니고 이미 2주쯤 전에,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Valletta)에 다녀왔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한참이나 포스팅도 안하고..ㅋㅋㅋ 덕분에 사진만 쌓인듯. 어쨌건..! 수도라곤 하지만 워낙 작은 나라에 워낙 작은 도시다보니, 정말 작은 규모입니다. 전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 정도. 그래도 전 다음을 기약하며 반 정도만 돌고 왔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과 함께할 이날의 루트는 대충 이렇습니다. 지도 출처는 구글맵! 작은 관광 도시긴 하지만,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은 어디까지나 입구 부근입니다. 제가 시작점으로 찍은 둥그런 곳이 버스터미날(하차)이고요, 거기서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이 뚫려 있습니다.구글맵에는 거기가 도로로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관광 참고용으로는 ..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에 위치한 몰타 맥도날드 입니다. 맥~도날드! 어딜 가도 비슷한 인테리어ㅋㅋㅋ마침 배도 고팠고, 다른 국가의 맥도날드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에 냉큼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맥카페.케잌이나 디저트 종류가 정말 카페처럼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비슷한 모습ㅋㅋㅋ 그 러 나 메뉴가 달라요.당연하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엄청 비쌈먹을만한 햄버거는 세트 기준 5.85유로 정도 합니다. 저는 Big Tasty 라는 이름의 햄버거가 궁금해서 그게 세트 하나(7유로=약 만원)랑1.9유로짜리 더블버거ㅋㅋㅋ를 주문했습니다. 후자는 한국에서 파는 천원, 2천원짜리 햄버거 같은 그런거....... 세트 이름은 McMenu랑 McMenu Cla..
몰타 첫 방랑기! 이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http://zoningout.tistory.com/213 헤멤 끝에 찾던 길을 찾았습니다.기쁜 마음으로 찍은 사진... 이지만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인다고 한다 짜잔~바닷가로 접어들었습니다. 보이는 바다는 세인트 줄리앙스 베이(St Julian's Bay)라고 하네요.오른쪽에 보이는 성당은 처치 오브 아워 레이디 오브 마운트 카멜(church of Our Lady of Mt Carmel)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참고 짠짠 예상치 못하게 여기에 해변이랄만한게 있어서 당황뭔가 검은게 잔뜩 밀려들어와 있어서 2차 당황 이날의 베스트 샷물도 성당도 하늘도 이쁘게 잘 찍혔네요^^ 순간 당황했지만 역시나 맑고 투명한 지중해 바다!! 그리고..
몰타에 도착해 첫 주를 보내고 난 후의 주말리들(Lidl)이나 아카디아(Arkadia)에 한번 가 보겠답시고 한참이나 걸어다닌ㅋㅋㅋㅋ 날이 있었습니다.골목골목을 누비며 뻘짓 참 많이 했던 날...ㅋㅋㅋㅋㅋ 덕분에 주변 지리 학습도가 20%쯤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도 몰타는 분위기가 비슷비슷하구나를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날이 맑았던 덕분인지 곳곳 사진이 잘 찍힌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중간중간 장소도 찍어 봤어요ㅎㅎ 평범한 몰타 골목 마사지 샵이 있길래 올ㅋ 해서 찍어본 왼쪽그리고 계단을 따라 쪼로록 붙어 있는 우편함이 귀여워서 찍어본 오른쪽. ㅎㅎ 주택가라 그런지, 골목 모퉁이마다 가게가 많았습니다.생각보다 가게가 진짜 많네 싶었을 정도. 저게 다 수요가 있으니까 있는 거겠죠?..
안타깝게도몰타에 온지 얼마 안돼, 곧바로 필요해진 약이 있었습니다. 바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모기가... 보이지 않게 은근 있더라고요. 엉엉가려운데다 몇몇 자리는 벌겋게 부푸는거 같길래, 약을 사러! 인근의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그지라에 위치한 동네 약국. 챔버 근처에 있고, 위치는 대충 이 즈음입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이 안되네요:( 참고로, 몰타에서 약을 사려면 무조건 일찍 가야 합니다. 정확히 영업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4시쯤 가면 문을 닫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ㄷㄷㄷ 약국만이 아니라 모든 가게가 한국같지 않음.ㅋㅋㅋ 대신(?) 대부분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짧은 영어로도 설명하면 어떻게든 알아 듣습니다. 또 특이한게, 몰타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같이 팔더라..
(몰타 기준으로)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스파게티인 것 같습니다. 특히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처음 몰타에 도착한 날부터 벌써 몇 번이나 만들어 먹었는지 모르겠는 스파게티........orz전 야매로 요리하는 타입이지만 어떻게든 먹을만한 결과물이 나오긴 하네요. ㅋㅋㅋ 드물게 과정을 찍었기 때문에 포스팅 해 봅니다.집 근처 마켓에서 구매 가격도 같이 메모메모 준비물 양파 1kg €1.50버섯 1팩 €2.35면 €0.74 500g짜리 면 한봉지로 약 5~6인분 나오는 듯.전 2인분씩 3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는 햄. 갈릭맛(이라 쓰고 향이라 읽는다) €1.82 생긴 것에서 연상되는 딱 그 맛인데, 조금 더 진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토마토 소스(한병 €0.90), ..
오늘은 그지라(Gzira)와 엠시다(Msida) 부근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진!Gala 슈퍼마켓으로 가보겠습니다. @(^ ^@ 입구인가? 아닌가? 잠깐 헤맸던 도로쪽.1층에는 자동차 매장이 있네요. 몰타엔 자동차 관련 매장이 참 많은듯. 이쪽에 슈퍼마켓 입구가 있습니다. 건물 앞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보이네요 들어가는 길에 보인 Gala 세탁기오잉?? Gala는 원래 가전 브랜드인가봐요. 실제로 건물 2층에 슈퍼마켓이 있고, 3층에는 가전매장이 있더라고요. 싱기방기 일반 상품쪽 사진은 굳이 안 찍었고요대신 식품쪽 사진을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보다 가까운 AD슈퍼마켓에 비해 훨씬 다양한 식재료가 있더라고요. 미리 슬라이스해 진공 포장한 치즈와 햄 제품들.몰타는 정말 치즈와 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저..
몰타에서는 어느 슈퍼를 가도, 햄과 치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개중 규모가 좀 있는 슈퍼마켓에는, 흔히 한국 마트에 정육 코너가 있듯, 햄 코너와 치즈 코너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지라에 위치한 A D Supermarket의 햄/치즈 코너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대략적인 가격도 같이 찍혀 있으니, 참고가 필요한 분은 참고하세요. :) A D Supermarket의 위치 A D Supermarket의 입구(외관) 일단 전반적인 치즈/햄 코너의 모습입니다. 덩어리 치즈!!!전 이렇게 덩어리 치즈를 가져다 놓고 파는 모습은 몰타에서 처음 봤어요. ㅇ0ㅇ 저 구멍 뚫린 치즈는 만화 속에나 존재하는 줄.... 이쪽은 뭐라 그래야 되지. 좀 더 조미된 치즈나 기타 절임류라 할까요.아몬드, 넛, 체리 등등도 있습..
몰타에 도착한 다음 날기숙사 근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 그냥저냥 가까운 바닷가를 보기 위한! 나들이! 이번에도 구글 지도 삽입~대충 저 공원에서부터 위쪽으로, 해안가를 따라 잠깐!! 걷다 왔습니다.ㅎㅎ 공원 가는 길!날이 굉장히 맑았습니다. ^//^ 파아란 하늘 공원 전경, 그리고 공원 한쪽에 있던 공중전화 박스.대체 이 공원 이름은 뭐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공원입니다. 공원 앞은 마노엘 아일랜드 요트 마리나 라고 해서,다리로 연결된 마노엘 섬 사이의 요트 정박장입니다. 아쉽게도 해변은 전혀 없음 그리 깨끗한 물처럼 보이진 않는데도, 굉장히 깊이까지 들여다 보이는 바다.초록색 빛을 띄네요. 상당히 깊어 보입니다. 정말 많은 요트가 정박되어 있습니다.그 사이를 유..
지난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챔버 컬리지 입니다.티스토리에서 첨부 가능한 지도는 국내(한국)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구글 지도를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와우 챔버 대학이라 뜨잖아?!그냥 어학원입니다.ㅋㅋㅋ 정문에서 보이는 모습. 왼쪽으로 리셉션이 있습니다.보통 두 명의 직원이 있고요, 대부분의 문의는 여기에 하면 알려주거나,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말해줍니다. 다들 친절하심! 리셉션 옆에 있는 로비? 휴식실?챔버컬리지에서 사용하는 교제와, 오른쪽 책장엔 이런저런 잡다한 책들이 있습니다. 교실에 앉아 보이는 풍경. ㅋㅋㅋ우리 티처의 인권을 위해 얼굴은 가려드림 :^D 저의 첫 클래스 티처인 Jean 입니다. 복도!가운데 엘리베이터가 있고, 엘리베이터를 둘러싸듯 계단이 있고, 교실이 주변으로 쫘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