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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꿔본 내 핸드폰*'ㅅ'* LG V10 개봉기(화이트&블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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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꿔본 내 핸드폰*'ㅅ'* LG V10 개봉기(화이트&블루)

마 요 2015. 10.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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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

바로 이번 주, 로얄과 함께 근 3년 만에 핸드폰을 변경했습니다.


옵티머스LTE2 에서 지난 8일 새로 나온 V10으로, 그냥도 아닌 초! 업그레이드를 해버렸습니다!





3년? 진짜 꽤 오랫동안 매일매일 옆에서 굴러다닌 옵티머니 LTE2

얼마나 험하게 굴렸는지 네 모서리가 아주 그냥 터지기 직전...

여러번 떨구고 굴리고 했는데 어캐 멀쩡히 잘 버켜줬네요.


이 폰을 쓰면서 나름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에 폰을 바꾸면서도 LG를 우선적으로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원래 G4를 사려고 거의 마음 먹었는데, 알아보니 V10이 바로 며칠 후(8일)에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말 동안 조금 고민하고, 월요일에 바로 주문!


단통법 이후 폰 사기가 여러모로 귀찮아지기도 하고 해서

저희는 그냥 유플다이렉트 샵에서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사은품이니 뭐니도 좋지만, 필요한건 제가 알아서 사면 되니까요. 어차피 발품 팔아서 이캐저캐 잘 하지 않는한 가격은 다 똑같더라고요.

데이터를 아주 많이 쓰는 편이라서, 적당히 42요금제로 골라서 월 예상 요금은 6만원 초반대입니다. 자세한건 이하 생략



월요일 오후에 신청했고, 저와 로얄 사이에 30분 정도 텀이 있었는데

이 때문인지 도착은 하루 차이가 났습니다.ㅎㅎ

쨌건, 본격적인 개봉기 시작!





1. 박스 오픈!





언제 받아도 두근거리는 택배 /ㅁ/

다이렉트샵 사은품(정품 케이스)은 14일 이후 별도 배송이라, 핸드폰만 덜렁 들어 있습니다.






유플러스는 굉장히 오랜만이에요.

유심, 유심 장착법, 븨텐 상자!


상자 질감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상자를 반으로 활짝 갈라 열면 쨘!

역시 핸드폰은 화이트죠^ㅅ^)b 정식 명칭은 럭스 화이트 였던가요? 화이트+골드 조합이 제법 취향입니다.






속 뚜껑까지 촥촥 벗기고 구성품 다 있나 확인.

기본 배터리는 왼쪽 가운데, 이어폰 박스 아래에 있습니다.






상자 속 오션 블루 색상도 살짝 한장.



이번 V10 패키지는 심플해서 좋은데, 어느 면에선 너무 심플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설명서가 이렇게 얇다니... 요즘엔 다 그런가요?ㅋㅋㅋㅋ

처음에 뒷뚜껑 까다가 부러트릴까봐 조금 겁났다는건 비밀 아닌 비밀...





2. 유심 장착, 개시!


새 핸드폰도 도착 했고, 헌 핸드폰도 끊겼겠다.

얼른 유심 먼저 장착하고 켜봐야겠죠??


씽난다!!




해서 야심차게 뒷뚜껑을 까고 잠깐 유심 슬롯을 못 찾아 헤맸다는거...






아리까리해 하다가 발견하고 쏙 집어 넣었습니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랑 같은 자리에 겹쳐지게 되어 있어서 여기가 맞나 아닌가 살짝 헷갈렸네요.





첫 부팅, 그리고 유심 다운로드 끝!

아이고 잠깐 만졌다고 화면이 얼룩덜룩;;하네요 부끄럽게





3. 외관 구경





5.7인치답게 길고 크고 널찍한 스크린. 사실 제 손이 작은 편이라, 큰 만큼 자주 떨굴까봐 좀 걱정입니다.

유별나게 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히 얇은 두께와, 양 가장자리에 살짝 들어간 금테가 깔끔해서 좋네요.





뒷면도 깔끔. 살짝 무늬가 있고. 카메라 부근에도 금테 살짝.





이게 바로 한번 적응하면 벗어날 수 없다는 후면 키? (하트뿅)

이제 고작 며칠 써보고 있는데 진짜 편하더라고요.







오션 블루와 럭스 화이트를 나란히.

사실 오션 블루는 더 진하고 어두운 색이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남색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남색.




이어폰 단자는 아래쪽에.

양 사이드의 금테??의 색은 얼핏 같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오션 블루는  살짝 누런끼가 돌까말까 하는 은색이고

럭스 화이트는 금색이라기보단 살짝... 구리빛나는? 색이에요.






뒷면을 봐도 살짝 다르죠?

카메라 테두리가 오션 블루는 같은 블루로 덧칠했고, 럭스 화이투는 테두리와 같은 색입니다.







기존에 쓰던 폰과 살짝 크기 비교~

전면 물리 버튼이 없어졌고, 전원 키와 볼륨 키는 후면으로 간...

옵티머스 직후 나온 G2부터 시작된 LG 특유의 스타일




모던 베이지 색은 실물로 아직 못봤는데, 말 그대로 베이지 하다고 합니다.

색이야 뭐 취향 따라 고르는 거니까요. 갠적으론 올블랙이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원래 전 화이트 파고 로얄은 블랙 파거든요!ㅋㅋ





4. 번들 이어폰




럭스 화이트에 포함된 번들 이어폰입니다.

번들이라고 하지만... 엘지 번들 이어폰 좋은거 다들 아시잖아요.



박스에도 적혀 있는 쿼드 비트. 사실 전 뭔지 잘 모르지만 ^^;

제가 쓰던 싸구려 이어폰보단 훨 좋더라고요. 싸구려였어서 더 그렇겠지만...







5. 심플 후기



이제 고작 며칠 실사용 한 거라, 딱히 크게 말씀드릴게 없네요...

진짜 오랜만의 폰 교체인데다 크게 업그레이드한 거라 그저 하나하나가 편하고 신기합니다.ㅋㅋㅋ


원래부터 유명했던 후면 키와 노크 코드엔 완전 만족.

여기에 더해서 이번에 처음 적용됐다고 들은 지문 인식으로 잠금 해제도! 한 손으로 껐다 켰다 하며 쓰기 진짜 편해요.



카메라 화질도 좋고, 성능도 괜찮은 것 같은데 아직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었어서...

일단 요 포스팅 중 일부는 제 V10으로 찍은 거긴 합니다.^^ 걍 일반 모드로!



발열, 속도 전부 만족스럽구요, 같이 포함된 고속 충전기로 충전도 제법 빨라서 좋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배터리 소모도는 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오래 가는건지 아닌지도 잘....

게임 포함해서 이것저것 하면서 풀 사용으로도 한 6시간? 가까이 지속되는거 같아요. 배터리 소모도는 어떻게 쓰냐에 따라 차이가 크니... 일단 갠적으론 충분한 느낌.



어찌됐건, 이제 휴대가 간편한 카메라가 생겼다는 점에서!

한동안 매우 뜸했던 포스팅을 다시 (비교적) 자주, 열심히 해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쁜 사진 찍게 되면 올려볼게요






마무리로 v10으로 대강 찍은 세일러 쥬피터 변신봉! 쨘!







V10도 2년 넘게 멀쩡하게 잘 쓸 수 있기를 바라면서 ㅇㅅㅇ)/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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