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멍때리기
핸드 오브 페이트 (Hand of Fate) TRPG같은 명작 카드 액션 게임!! 리뷰 본문
개발자 : Defiant Development
배급사 : Defiant Development
출시 날짜 : 2015년 2월 17일
장르 : 액션, 인디, 롤 플레잉, 카드
가격 : 27,000 (스팀가)
시스템 요구 사항 ( 스팀에 작성 된 기준으로 작성 )
<<최소>>
운영체제: Windows 7/8/8.1/XP/Vista (32 or 64 bit)
프로세서: 2.4ghz Intel Core 2 Duo or equivalent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Nvidia 260 GTS or Radeon HD 4850 - 512 MB of VRAM
DirectX: 버전 9.0c
저장공간: 5 G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카드: DirectX compatible sound card
<<권장>>
운영체제: Windows 7/8/8.1 (64bit)
프로세서: 2.66GHz Intel Core i7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Nvidia 460 GTX / Radeon 5770 - 1 GB of VRAM
DirectX: 버전 9.0c
저장공간: 5 G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카드: DirectX compatible sound card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게임을 진행해보면 TRPG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 핸드 오브 페이트(Hand of Fate)입니다. 포스팅 작성일 기준 3,028개 평가중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그래픽 사운드가 잘 어우러저 딜러와 마주한 테이블에서 긴장감 넘치는 씬을 아주 잘 연출하였습니다.
퀄리티와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또한 해당 게임은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고 있어 한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습니다.
시작화면에서 딜러가 현란한(?) 솜씨로 카드를 공중에 돌리고 있습니다.
게임은 스토리모드와 무한모드로 나뉘게 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카드를 획득하고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카드판에서 상대(보스)를 선택하게 되며 해당 보스를 잡거나 플레이어가 죽는경우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상대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상대에 대한 카드가 보이고 이번 스테이지에서 받을 저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선택 후 상대할 덱을 생성하게 됩니다.
덱은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특정 수의 장비카드와 인카운터카드로 구성이 됩니다.
장비카드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장비에 관련된 카드이며, 인카운터카드란 게임에서 진행될 모험, 스토리등을 담당하는 카드입니다. 따라서 실제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카드는 인카운터카드이며, 인카운터의 스토리 진행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중 하나가 장비카드라고 보시면됩니다.
유저가 설정한 인카운터 카드만으론 난이도가 너무 쉬워지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따라서 딜러가 몇몇의 인카운터카드를 섞어 진행하게 됩니다.
자. 게임을 시작해 볼까?
딜러는 위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플레이어의 인카운터 + 딜러지정 인카운터 카드를 섞어서 판을 짭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카드를 나열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전에 UI를 간단히 살펴보면 가운데에 플레이를 하게될 카드맵이 존재하게되고 현재 플레이어의 위치를 나타낼 말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왼쪽 하단에 체력, 음식, 골드의 카드가 바로 보여지게 되고, 그 뒤로 장비, 축복 & 저주 카드들이 캐릭터의 인벤토리와 상태창 처럼 나열됩니다.
다시 맵카드와 말이 위치한 화면 중앙으로 가보죠. 플레이어는 매턴 말을 이동하여 게임을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동은 말의 현재위치에서 인접한 카드 상하좌우 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1 소비하게되며, 피가 가득차 있지 않다면 6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말이 이동할 때 마다 해당 위치의 인카운터카드가 공개되며 해당 카드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위의 두개의 스샷은 전투화면입니다. 인카운터카드의 스토리 혹은 유저의 선택에 의하여 전투가 발생하면 플레이어는 게임으로 소환되며, 가지고 있는 장비카드에 의해 장비를 장착하고, 전투에 돌입합니다.
제가 전투를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소감은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전투와 흡사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전투 난이도는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익숙하지 않으신 플레이어라면 초반에 조금은 해매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인카운터 카드의 스토리에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정 인카운터 카드는 토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카운터 카드 스토리의 선택에 따라서 해당 토큰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 도있습니다.
토큰은 해당 카드의 추가 보상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토큰에선 유저에게 추가적인 카드보상을 주어집니다. 이 때 많은 부분에서 해당 인카운터 카드의 추가 스토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카드와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토큰의 획득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게임을 실행하는 순간부터 굉장히 잘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딜러와 함께 TRPG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TRPG에서 약간 부족하다 느낄 수 있었던 전투를 액션으로 추가하여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 느낌입니다.
난이도는 초반 진행할 때에는 매우 쉽다고 느낄 정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난이도도 같이 상승합니다. 카드를 얻어서 새로운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방식이며, 한판한판이 끊어지기 때문에 짧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매우 적합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카드게임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운빨이 적용되는 부분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무언가의 액션을 할 때, 4장의 카드를 가지고 성공, 대성공, 실패, 대실패(해당 인카운터카드의 특성에 따라 성공, 실패 카드의 비율은 다릅니다)카드를 가지고 야바위(?)를 돌려 유저의 운빨을 시험하는 과정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해당 야바위(?)는 확인결과 섞는 모션 후 랜덤카드나열이 아닌 실재 야바위이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으신분, 동체시력이 좋으신 분들은 조금더 손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같은 막눈 유저도 찍기를 통해서 충분히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미로를 찾는 부분에서(미로라고 하기엔 너무 외길에 가깝다...) 시점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혹은 게임에서 시점을 맘대로 바꾸기 때문에) 답답할 때가 종종 생깁니다.
여기까지가 게임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게임 > 게임 소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아너드(DIshonored) 초능력 잠입 암살 게임 리뷰 (1) | 2016.05.13 |
---|---|
에보랜드 2 (Evoland 2) 리뷰 - 게임 종합 선물 셋트!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는 덤! (0) | 2016.04.24 |
다크소울3 초회차 보스 클리어 영상 및 리뷰 (0) | 2016.04.19 |
다크 소울 3(Dark Soul 3) 리뷰 (0) | 2016.04.14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Alice Madness Returns) 리뷰 - 잔혹 동화 같은 게임 (0) | 2016.04.12 |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Brothers - A Tale of Two Sons) 리뷰 - 동화이야기같은 어드벤쳐 게임 (0) | 2016.04.10 |
뉴클리어 쓰론[Nuclear Throne] 리뷰 - 2D 탄막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 (0) | 2016.04.08 |
명작 인디 게임 'Bastion' 리뷰! (0) | 2016.03.28 |
다키스트 던전 (Darkest Dungeon) 리뷰! (0) | 2016.03.24 |
Stardew Valley (스타듀 밸리) 리뷰!! (2) | 2016.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