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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을 걸고, 맛난 족발 한 접시! 보정카페거리의 보정족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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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을 걸고, 맛난 족발 한 접시! 보정카페거리의 보정족발

마 요 2015. 10. 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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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간, 거의 보정/죽전 동네에서만 지내면서

가까운 족발 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습니다. ^^


원래 족발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러네요.




이번에 가본 곳은 동네의 이름을 걸고 있는,

덧붙여 제법 맛있기로 이름난 보정 족발 입니다.





매일 삶아서 만드는 보적 족발 메뉴판






사진 배경으로 살짝 보이다시피, 정식 건물이라기보단 비닐하우스 같은 느낌입니다.ㅎㅎ

건물 뒤편에 요런 건물로 연장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자세한 외관 설명은 후략..




동네 어딜 가나 비슷비슷한 가격.

저희는 대자에 쟁반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말씀하시길, 말은 대/중 이지만 사실 양이 다르다기보다

앞발/뒷발인 점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깔끔하게 기본은 다 하는 기본 세팅






까만 식기에 담아서 그런가, 유독 깔끔한 느낌이네요







도 같이 제공되는 장국

살짝 매콤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편이라 할 수 있는 족발 등장!






푸짐 큼직큼직







윤기가 흐른다~

좌를르좌를르르르르르






괜히 반대쪽에서도 한번ㅋㅋㅋ

달리 올릴 사진이 없어서 찍은대로 다 올리는 거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ㅇㅅ<







쟁반 막국수!

진짜 여기 식기 참 탐나네요ㅋㅋㅋ






얇게 썰어낸 삶은 계란

참깨 살살살


이미 비벼져 나오는 거라 편했습니다.

재료만 담아주고 직접 비비라는 데도 많잖아요. 그것도 나름의 묘미가 있긴 하지만,

역시 완제품이 편해요!! ㅇ0ㅇ)b








국수 한젓갈 먹고








족발 한점에 무 무침 살짝 얹어서 한입 냠냠


꺄아악 >_<

아 진짜 셀프 고문 당하는 기분ㅇ<-<





비린내도 없고, 앞다리살이라 그런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족발에 이 이상 맛 설명이 필요한가요?????



족발은 비린내만 잡아도 반은 간다고 하는데,

부드러움에 맛까지ㅇㅅㅇ!



개인적으로 동네에서 먹었던 족발집 중에 투 탑에 들었습니다.

동네에서 먹었던=지금까지 먹었던ㅋㅋㅋ

진짜 원래 족발을 잘 안먹었어서...


이제 이 동네에서 족발이 먹고 싶으면 여기로, 양념된 매운 족발이 먹고 싶으면 찜꽁해둔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아요.^^



왠지 고기가 먹고 싶은 밤입니다....






위치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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