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멍때리기

일식이 생각날땐~ 아리가또 맘마 죽전카페거리점 본문

일상/맛집, 음식

일식이 생각날땐~ 아리가또 맘마 죽전카페거리점

마 요 2016. 5. 23. 13:42
반응형

죽전카페거리에 은근히 일식이 없는 것 같아요. 초밥이나 가정식 일식은 있는데, 일본식 돈까스/카레/돈부리/라멘 등이 잘 없는 것 같은.

꼭 그렇기 때문만은 아니고ㅎㅎ 메뉴가 다양하고, 뭐든 무난하게 맛있어서 좋아하는 체인점 중 하나인 아리가또 맘마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카페거리 안에 위치했고요, 그리 크지는 않은 아담한 가게입니다.

맛집답게 손님이 많았어서 내부 사진은 많진 않고....



제가 앉았던 창가 자리. 날이 좋아서 창이 크게 열려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풍. 아기자기하게 이것저것 꾸며 놨어요. 안쪽엔 만화책도 있습니다.ㅋㅋㅋ



메뉴판도 한장만 찰칵. 원래 저 오른쪽 위의 철판함바그정식(11000원)이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오늘 준비한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ㅠㅠ 다른 메뉴로 갈아탔습니다.

아쉽아쉽. 전에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수란이랑 치즈랑 함박이랑 아래 깔린 면이랑 존맛.. 다음에 다시 먹으러 가야지


원래 대표 메뉴는 눈꽃치즈돈까스 이죠? 저것도 맛있어요! 전 다른걸 더 선호하지만요...

쨌건, 이날은 오사카일본카레+치킨가라아게토핑 과 뚝배기매운크림가츠동 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뚝배기 매운 크림 가츠동! (11000원으로 기억, 살~짝 불확실)

매운 크림이라곤 하지만, 정말 맵다기보단 살짝 매콤합니다. 아래 밥이 깔려 있는데 소스에 푹~절어 있어요.



눈꽃치즈가 살살 녹아가는 중... 꺄

뚝배기인 만큼, 나온 후에도 한동안은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원래도 크림소스 좋아해서, 정말 바닥까지 삭삭 긁어먹게 되더라고요.



다음은 오사카 일본 카레 + 치킨 가라아게 토핑, 가격은 6000+2000원!

기본 카페가 6천원이고, 토핑이 2~3천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전 무난하게 고로케나 치킨가라아게가 좋더라고요!



더 가까이서도 사진 샥샥



먹으려고 한입 뜨다말고 테이블 컷도 한번ㅋㅋ

이 후에는 그냥 후룩후룩 먹느라 다른 사진은 다 까먹었다고 합니다... 야호



여기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일식 생각이 날 때 자연히 발이 향하게 되는 곳이자

카레도 돈까스도 함박도 치즈 듬뿍 뚝배기 가츠동도 맛난 아리가또맘마였습니다!





오늘의 메뉴 선택에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다면? 공감 꾹! ♥ㅅ♥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