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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티 한잔, 로네펠트 티하우스(Ronnefeldt Tea hous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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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티 한잔, 로네펠트 티하우스(Ronnefeldt Tea house)

마 요 2017. 2.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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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좋아하세요?

과일티나 밀크티는요? :^D



전 차에 대해서 아는건 별로 없지만, 뭐든 마시는건 맛만 있다면 다 좋아한답니다XD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로네펠트 티 하우스!!






헉 분위기 넘 체고다 ㅇㅁㅇ)!!!




로네펠트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원래도 꽤 유명한 티 브랜드입니다.

저도 이름은 몇번 들어본 정도?ㅎㅎ 원래 찾아가며 마시는 정도는 아니라서 잘은 몰라요.


로네펠트 티하우스는 로네펠트의 티를 편하게 마시고 갈 수 있는 카페인데요,

홍차, 밀크티, 과일티 등등 다양한 티 종류를 디저트와 함께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원래 밀크티를 마실 생각으로 간 거였는데,

애플 판타지(Apple Fantasies)의 이름을 본 순간 확 꽂혀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로 애플 판타지를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대신 일행분이 밀크티(아마도 아쌈이었던 것 같아요)를 주문해서 맛은 보고 왔지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고, 크레이프 케잌도 같이 주문해버렸습니다.ㅋㅋ





그리고 케이크 플레이팅에 감탄과 박수!!


제가 고른건 티라미스 크레이프 케이크인데요,

크레이프케이크 자체는 여기저기서 잘 보이지만, 티라미수 맛은 여기서 이때 처음 봤기 때문에 골라봤습니다.ㅋㅋ


제가 원래 또 티라미스를 좋아하거든요.




예쁜 석재 재질의 접시에 견과류와 시럽을 얹어 같이 나오니 넘 이쁘고 좋았습니다.

가게 분위기랑도 넘 어울리죠?ㅋㅋ




티 색도 너무 곱더라고요. 애플 판타지, 라는 이름에서 떠올리기 쉬운 붉은 색이었는데요

어두운 조명 속에서도 색이 넘 이쁘고ㅠㅠ




과일티는 역시 아이스죠. 음음. 마시면서 역시 아이스야 응응 하고 몇번 생각했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탄산수에 냉침해도 되게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가격 찾아보니 거의 3만원인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여름이 되면 생각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설탕 등을 가미하지 않기 때문에, 차 자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밀크티의 경우에도 우유와 진하고 씁쓸한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달달한 밀크티도 좋지만, 티가 좋을땐 설탕 없이도 너무 좋아요ㅠㅠ! 맛의 방식이 다르달까, 느낌이 다르달까.




천천히 차 마시면서 얘기 나누면서 앉아 있다가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들렀던 곳은 IT의 메카, 판교에 위치한 로네펠트 티하우스 였구요!

위치는 여기! 역에서 가까우니 찾기 쉽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

혹은 시원하게 목을 축일 아이스 티 한잔,


휴식과 함께 즐기러 가 보세요 XD












ps. 가격은 살짝 있는 편입니다. 식사 값 각오하고 가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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