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34)
일상에서 멍때리기
점점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서인지 나날이 따뜻한 국물 생각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간만에 쌀국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여기, 포마이 죽전 점입니다.지나다닐 때마다 눈여겨보다가, 드디어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베트남 쌀국수 체인점인 만큼, 메뉴나 가격은 여느 곳이나와 비슷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음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양지차돌 쌀국수 미디움 (8500)해산물 칠리 볶음밥 라지 (12000) 이렇게 두가지 였습니다.사실 원래 팟타이(볶음면)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미지만 보고 빠르게 고르다가...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나서야 아차 밥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죠. 헛똑똑이 두 명...ㅋㅋ 주문을 끝내자 바로 가져다 주시는 숙주, 레몬, 양파 등등 재빨리 소스 먼저 반반..
최근 몇 달간, 거의 보정/죽전 동네에서만 지내면서가까운 족발 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습니다. ^^ 원래 족발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러네요. 이번에 가본 곳은 동네의 이름을 걸고 있는,덧붙여 제법 맛있기로 이름난 보정 족발 입니다. 매일 삶아서 만드는 보적 족발 메뉴판 사진 배경으로 살짝 보이다시피, 정식 건물이라기보단 비닐하우스 같은 느낌입니다.ㅎㅎ건물 뒤편에 요런 건물로 연장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자세한 외관 설명은 후략.. 동네 어딜 가나 비슷비슷한 가격.저희는 대자에 쟁반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말씀하시길, 말은 대/중 이지만 사실 양이 다르다기보다앞발/뒷발인 점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깔끔하게 기본은 다 하는 기본 세팅 까만 식기에 담아서 그런가, 유독 깔끔한 느낌이네요 도 같이 ..
지난 주, 간만에 놀러온 친구와 함께, 보정 카페 골목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아침 시간은 한참 전에 지났고, 점심을 먹기엔 조금 이를까 말까한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며 골목 한바퀴 돌고, 퓨전 오리엔탈 식당이냐, 이탈리안+브런치 식당이냐를 고민하다가~고르고 골라서 여기로 택했습니다. 보정 카페 골목은 자주 다니는 길이긴 한데 정작 이 안에서 식사를 해본 적은 많지 않네요.^^ 가장 넓은 길에 위치한 데다가, 가게 이름 보다는 PIZZA, PASTA, SALAD 라는 문구가 먼저 눈에 띄는 곳. 오스테리아 볼모니 (OSTERIA BORBONI)라는 곳입니다. :)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없지만(이미 자리한 손님도 꽤 계시고, 다들 바빠 보여서 사진 찍기 조금 미안하더라고요. 하필 카메라 저장 공간도 적게 ..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 가장 맛있는 족발, 짧게 말해 가족에 다녀왔습니다. ^ 3^제가 다녀온 곳은 보정카페거리 부근, 바로 요 지점입니다. 죽전누리에뜰 1층에 있는 용인보정점 이 앞에 지나다닐 때마다 족발 냄새가 기가 막히게 났는데, 캬... 정말 안고픈 배도 고프게 하는 그 냄새 다들 아시잖아요?ㅠㅋㅋㅋ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우리 밖에 없길래 살짝 찍어본 내부가게 이름이 참 자신 만만합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 기대를 안고 고민고민하다 반반족발이랑 쟁반막국수로 선택~저희가 거의 개시 손님이었을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잘 대해주셨습니다. 요게 맛있고 셋이면 양은 요거면 충분하고 요렇고 저렇고 하면서ㅎㅎ 깔끔한 기본 찬이 주변 족발집 중에선 다양한 편입니다. 반반족발 34..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고기 중 하나가 오리고기 인데요,재작년 즈음부터 가족끼리 종종 가는 곳이 새로 생겼습니다. 은근히 유명한 체인 식당이죠?가나안 덕! ㅇ0ㅇ! 제가 가끔 가는 곳은 이 지점입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 좀 힘든 곳에 있네요. 가격은 기본 오리 한마리부터 시작입니다. 숯불과 함께 은박지로 싼 고구마를 넣어 주시고,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은 후 요청하면 녹두죽도 주십니다. 기본 찬 세팅!먹고 모자란 만큼은 셀프 바에서 양껏 담아다 먹으면 됩니다. 전 주로 무 쌈이랑 같이 먹어요~ 저 안에 은박지로 돌돌 싼 것이 고구마 입니다. 고기 먹고 나면 딱 알맞게 익어 있어요. 생고기를 얹어서 지글지글ㅇ0ㅇ 양파도 같이 굽굽고기도 뒤집어가며 굽굽 이렇게 무쌈에 싸서 냠냠ㅇ0ㅇ 고구마랑... 녹두죽 사진..
요새 계속 몰타 관련 포스팅만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간만에 서울 맛집 포스팅!무한 리필 및 샐러드 바가 준비되어 있는 로운 샤브샤브입니다. 친구 둘과 함께 신나게 먹부림을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서울 고속터미널 부근, 뉴코아 아웃렛 본관 5층(식당층)에 위치한 곳입니다.워낙 인기도 많고 사람도 많은 곳이라 30여분 대기했었어요~ 위치 참고 ㅇㅅ_
마살록 구경(http://zoningout.tistory.com/229) 후, 점심 식사를 위해 Il-Bukkett에 들렀습니다. 마살록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길가에 레스토랑이 주욱 늘어서 있는데요, 이 사진 기준 왼쪽이 마살록 선데이 마켓 길입니다. 바다/마켓거리/찻길(이날은 보통 통제)/레스토랑거리라고 보심 됩니다. 이렇게 많은 레스토랑 가운데 Il-Bukkett를 고른 이유는 별 것 아니었습니다. Il-Bukkett의 메뉴판 아래 그늘에 자리잡은 요 녀석! 태평하기 그지없는 요 고양이 구경을 하다, 메뉴를 훑어보고 바로 거기에 자리 잡았다는 거. ^^어차피 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어딜 가도 마찬가지겠거니 하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ㅎㅎ 몰타에서 가는 레스토랑마다 테이블 한가운데 놓여 있는 올리브오..
현재까지 몰타에서 먹어본 케이크 가운데가장 가성비가 훌륭한 곳 :) 바로 아카디아 내부에 위치한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대충 이런 쇼케이스입니다.케잌 종류는 매일 조금씩 다른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이 한 조각에 1.85유로쯤 합니다. 더 싼 것도 있고 가끔 더 비싼 것도 있고 골라서 요거요거 달라고 하면 이렇게 상자에 넣어 줌 고른 품목, 수량, 가격이 찍혀 나와요.이걸 들고 가서 그대로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상자 안에는 별달리 지지대라거나는 없어서 들고 올때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덜렁 들어 있는 케잌 두 조각..ㅋㅋㅋ 카라멜 피넛 초코카라멜 베이스. 카라멜!! 카라멜 짱 좋아여 :Q 중간의 크림층도 카라멜 베이스고, 아래에 두텁게 피넛 섞인 카라멜도 깔려 있습니다.카라멜 짱짱'ㅇ'b ..
초코 케이크가 유명한!하지만 개인적으론 피자가 더 맛있던^^ 그리고 풍경이 정말 끝내주던 레스토랑&카페, 폰타넬라Fontanella 이 포스팅은 첫 엠디나 방문기인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이어집니다. 엠디나 안쪽, 성벽 끝에 딱 붙어서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마치 입구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짜 입구는 오른쪽으로 더 가야 있어요.ㅎㅎ가까이 가면 유리 너머로 식사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더라고요. 위치 참고! 외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클릭하면 쬐끔 더 커집니다. 대충 가격대는 샌드위치 2.80바게트/치아바타 4~4.60훈제 연어 샐러드 9.75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진짜 맛나 보였음:Q)피자 8.85케잌 2.90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고요, 대충 평균..
발레타 구경(http://zoningout.tistory.com/217)을 마치고 나서,미리 알아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 Palazzo Preca! Tripadvisor (http://www.tripadvisor.co.kr/)와 같은 세계 레스토랑 사이트에서,발레타 지역 상위 랭킹을 기록중인 곳입니다.ㅎㅎ 홈페이지는 http://palazzoprecavalletta.com/ 메뉴 풍은 지중해식, 몰타식, 이탈리안 이렇게 적절히 섞인 메뉴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발레타 중심 거리를 걷다가, 발레타 중심 즈음에 이르러서 보면 왼쪽에 액세서라이즈 매장이 있는데요,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곧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첫번째 골목인듯? 미니 간판이 세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