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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멍때리기
현재까지 몰타에서 먹어본 케이크 가운데가장 가성비가 훌륭한 곳 :) 바로 아카디아 내부에 위치한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대충 이런 쇼케이스입니다.케잌 종류는 매일 조금씩 다른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이 한 조각에 1.85유로쯤 합니다. 더 싼 것도 있고 가끔 더 비싼 것도 있고 골라서 요거요거 달라고 하면 이렇게 상자에 넣어 줌 고른 품목, 수량, 가격이 찍혀 나와요.이걸 들고 가서 그대로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상자 안에는 별달리 지지대라거나는 없어서 들고 올때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덜렁 들어 있는 케잌 두 조각..ㅋㅋㅋ 카라멜 피넛 초코카라멜 베이스. 카라멜!! 카라멜 짱 좋아여 :Q 중간의 크림층도 카라멜 베이스고, 아래에 두텁게 피넛 섞인 카라멜도 깔려 있습니다.카라멜 짱짱'ㅇ'b ..
현재 지내고 있는 집에서 산책삼아 슬렁슬렁 걸어가기 딱 좋은 곳이 슬리에마입니다.몰타의 번화가이자, 스위밍 포인트가 있어 수영을 하기도 좋고, 쇼핑을 하기도 좋은, 그리고 한눈에 발레타 전경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죠. 할일없는 오후엔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요, 그 전경을 한번 소개하려 합니다. :) 가까워지는 발레타를 보며 걸어가는 길 낚시하는 아저씨의 빨간색 옷이 한눈에 확 띄네요. 물가를 살펴보면 작은 물고기 떼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보이나요? 작은 검은 그림자 같은게 전부 물고기입니다. 하지만 큰 물고기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는.....아주 가끔 보여요. 낚시하는 사람은 자주 보이는데.... 과연 뭘 낚는지 궁금합니다.ㅋㅋ 어느새 부쩍 가까워진 발레타 조금 더 크게, 마침 예쁘장한 하늘과 함께 ..
꾸준히 포스팅 좀 해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게을러진 탓인지 올 때마다 오랜만인거 같네요.실제로도 거의 한달 만^_T티스토리는 그 사이 대격변을 맞이하였고도...ㅋㅋㅋ 늦게나마 그동안 카메라에 차곡차곡 쌓인 사진들을 조금씩이나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지난 6월 6일에 우연히 들렀던^^ 산줄리앙쪽의 작은 벼룩시장! 잘 보이진 않지만, 도로를 점령한 인파가 보이지 않나요?저기가 원래는 차, 버스 등등이 다니는 도로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맥도날드 부근이기도 해요! 이날은 금요일 오후 무렵이었는데,무슨 축제인지, 그냥 벼룩시장이 열린 건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더라고요~ 덕분에 주변으로는 차가 엄청 몰려 있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보이기 시작하는 좌판 가게들. 길까지 ..
초코 케이크가 유명한!하지만 개인적으론 피자가 더 맛있던^^ 그리고 풍경이 정말 끝내주던 레스토랑&카페, 폰타넬라Fontanella 이 포스팅은 첫 엠디나 방문기인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이어집니다. 엠디나 안쪽, 성벽 끝에 딱 붙어서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마치 입구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짜 입구는 오른쪽으로 더 가야 있어요.ㅎㅎ가까이 가면 유리 너머로 식사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더라고요. 위치 참고! 외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클릭하면 쬐끔 더 커집니다. 대충 가격대는 샌드위치 2.80바게트/치아바타 4~4.60훈제 연어 샐러드 9.75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진짜 맛나 보였음:Q)피자 8.85케잌 2.90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고요, 대충 평균..
엠디나 안에 위치한 유리 공예 가게, 엠디나 글래스 Mdina Glass혹은 임디나 글래스^^ 정신없이 구경하며 찍은 사진 수도 적지 않고, 뭣보다 유리 제품 좋잖아요? 이쁘잖아요? 반짝반짝하잖아요?그래서 별도 포스팅으로 빼봤습니다.ㅎㅎ ^^ 본격 엠디나 구경기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몰타의 옛 수도, 엠디나(Mdina)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엠디나 글라스는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관광 안내소 옆 부근에 위치했습니다. 바로 이 앞에서부터 엠디나 구경이 시작되기 때문에, 엠디나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최소 두번은 마주하게 되는 곳. 크고 작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이 있고요, 놀랍게도 50% 세일을 진행중인 제품들도 있었습니다.중간에는 제작 영상을 상영중인 티비도 있으니, 다리가 아프..
몰타에서 제일 오래된 곳, 몰타의 옛 수도, 고요함 속에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곳 엠디나 Mdina 얼마 전 엠디나, 혹은 임디나 라고 불리는 몰타의 옛 수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정도로 따지자면 발레타는 그냥 커피고 엠디나는 티오피쯤 될 정도로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죠.그런데 옛날이라곤 해도 수도였던 곳인데 진짜 정말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아요.... 과연 수도이던 시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안에 살았을까 싶을 정도... 아마 귀족만 살았겠죠? ^^ 구글 맵이 좀 틀렸길래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본 내부 지도입니다.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안내소에 들르면 딱 이런 비슷한 형식의 지도가 그려진 지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긴 하지만 영어 기본이기도 하니 그냥 참고만 하..
몰타엔 참 신기한 식재료가 많아요...슈퍼마다 그득한 햄도 그렇고ㅋㅋㅋ 덕분에 착실하게 살을 찌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중에 사진이 남아있는 것들을 올려 보려고요ㅎㅎ 두서없음 주의 아카디아 처음 갔을 때 궁금해서 사본 햄토끼고기 햄 토끼!!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걍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그 결과 구우며 흐트러진 햄 흑흑흑 맛은 특이하긴 한데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란차라리 토끼 고기를 사다 먹어봐야겠어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랑 같이 마트에서 파는 토끼 고기님 해앰 해앰 해앰 적당한 가격대의 적당한 햄! 평범한 어느날의 점심 in 학원 바나나랑 요거트~ 어라 이 요거트도 39센트였네요맛이 살짝 특이했던 걸로 기억 아마 갈라에 처음 갔던 날 보고 궁금해서 사본....... 디저트?초코 ..
몰타에서 장보다 신기한걸 발견했습니다.바로 포테이토 매쉬 인스턴트 가루..... 정확히는 Instant Potato Flakes 라고 적혀 있습니다. 보자마자 이게 뭐지???? 하고 집어 들었다가 설명을 보고 너무너무 궁금해서ㅋㅋㅋㅋㅋㅋ바로 하나 질러봤습니다. 얼핏 보기만 해도 참 쉬운 조리 방법. 우유 500ml를 끓인 후, 가루를 끼얹고, 잠깐 뒀다 잘 섞는다. 헐 진짜?? 넵 진짜입니다. 짠짠 결과물 짠짠 감자샐러드답게 콘샐러드와 햄을 섞었습니다.ㅎㅎ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정말 데운 우유에 가루 끼얹고 살살 저으면 금방 감자로 변!신! 합니다...느낌 정말 생소하고 특이했음....ㄷㄷㄷ 근데 맛은 역시 감자 직접 삶거나 쪄서 만드는게 훨씬 맛있네요.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우유 맛도 좀 나고, ..
발레타 구경(http://zoningout.tistory.com/217)을 마치고 나서,미리 알아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 Palazzo Preca! Tripadvisor (http://www.tripadvisor.co.kr/)와 같은 세계 레스토랑 사이트에서,발레타 지역 상위 랭킹을 기록중인 곳입니다.ㅎㅎ 홈페이지는 http://palazzoprecavalletta.com/ 메뉴 풍은 지중해식, 몰타식, 이탈리안 이렇게 적절히 섞인 메뉴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발레타 중심 거리를 걷다가, 발레타 중심 즈음에 이르러서 보면 왼쪽에 액세서라이즈 매장이 있는데요,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곧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첫번째 골목인듯? 미니 간판이 세워져..
오늘!!은 아니고 이미 2주쯤 전에,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Valletta)에 다녀왔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한참이나 포스팅도 안하고..ㅋㅋㅋ 덕분에 사진만 쌓인듯. 어쨌건..! 수도라곤 하지만 워낙 작은 나라에 워낙 작은 도시다보니, 정말 작은 규모입니다. 전체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 정도. 그래도 전 다음을 기약하며 반 정도만 돌고 왔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과 함께할 이날의 루트는 대충 이렇습니다. 지도 출처는 구글맵! 작은 관광 도시긴 하지만,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은 어디까지나 입구 부근입니다. 제가 시작점으로 찍은 둥그런 곳이 버스터미날(하차)이고요, 거기서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이 뚫려 있습니다.구글맵에는 거기가 도로로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관광 참고용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