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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죽전] 힐링 네이처(Healing Nature), 안마 의자가 있는 그 곳!! 본문
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안마 의자가 있는 카페!
힐링 네이처(Healing Nature)에 다녀왔습니다. :D:D:D:D:D:D:D:D!!!
바로 요기, 보정 카페거리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작년인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오옹오!! 하고 보면서 가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야 드디어 다녀왔네요~!
요새 여기저기 안마 의자를 이용한 힐링 카페가 생기고 있던데 과연 어떨란지~
두근두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 바 입니다.
외관도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잘 꾸며놨는데, 겨울이잖아요? 춥잖아요? 후다닥 들어가기 바빠서 사진... ㅎ....
카페+안마의자라는 컨셉에 맞게, 안마힐링 + 음료 세트 구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 음료만 주문도 가능해요.
기본 가격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안마의자 20분 +아메리카노 7000원
안마의자 40분 + 아메리카노 10000원
안마의자 60분 + 아메리카노 13000원
입니다. 가격 추가해서 다른 음료로 변경도 가능하구요!
생과일의 경우, 옆의 음료 냉장고에 레몬 절임이 보이더라고요. 탄산수는 트레비? 였나? 생과일 티나 스파클링도 되게 괜찮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D 저는 그냥 아메리카노로 했지만요!
이 외에 음료만 주문, 혹은 안마의자만 이용 가격은 맨 아래에도 메뉴판을 첨부했지만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안마의자 10분에 2000원
음료 3500원 ~ 6000원
디저트 류 5000원
요렇게 되겠습니다. 자세한건 스크롤 아래로 죽죽 내려서 확인하세용!
내부 사진도 다른 데는 다 깜빡했는데,
카운터 바를 제외하고 전체 크기를 크게 나눠서, 1/3은 일반 카페처럼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나머지 2/3은 파티션으로 구역을 나누어 안마 의자가 짝맞춰 놓여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구역이 샥샥 나뉘어 있어요!
카운터 바 쪽에서 보면 파티션의 잎사귀 때문에 약간 숲 속 같은 느낌?ㅋㅋㅋ 과장 좀 더해서(소근소근
앞에 짐을 둘 수 있는 간이 옷걸이가 있고, 손을 닦기 위한 물티슈, 무릎을 덮기 위한 작은 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정하고 짐을 풀고 있으면 발 덮개도 가져다 주신답니다. 바로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안마의자 옆에 꽂혀 있는 파란색 뭉치가 발 덮개에요.
신발을 벗어 조금 멀리 두고, 발 덮개를 신고, 의자에 앉아 직원분을 기다리면 된답니다.
안마 의자에 대해 아는게 달리 없어서.... 뭔가 크고 강해 보이네요.ㅋㅋㅋㅋㅋ
음료와 안마 세트로 주문을 하시면, 음료를 나중에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냥 같이 달라고 했지만, 이왕이면 나중에 받으세요. 안마 받으면서 음료 >> 안 마 셔 <<
60분 코스로 이용했는데, 시간 금방 갑니다. 정말로요.
다만... 안마 의자 이용할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안마 의자는 너무 큰게 문제에요.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지, 저처럼 키 작은 여자는 앉으면 발도 안닿고 머리도 안닿고....8ㅁ8
손 집어넣는 곳이 있는데 거기 손가락 겨우 닿을락 말락...
발을 푹 집어 넣어야 발끝이 시원하게 마사지가 되는데, 최대한 집어 넣어도 앉는 순간 살짝 들리더라고요. 물론 머리는....
원래 어깨를 마사지해야하는 타이밍에 뇌를 마사지받게 됩니다. ㅎ하하핳하.... 안마 의자 써볼 때마다 정말 항상 생각하지만 주 타겟층은 중장년층일텐데, 그 세대 평균 키와 몸집 생각하면 너무 큰거 아닐까 싶네요.
이것만 제외하면, 안마 의자에 누워 한시간 동안 쉬는 기분은 꽤 좋았습니다.ㅠㅠ 뇌를 마사지하러 올 때마다 깨긴 했지만ㅋㅋ 잠도 솔솔 잘 오구요.
한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뒤로 기울었던 안마 의자가 제위치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내려와서 다시 짐 챙겨서... 옆 구역의 테이블에 앉는 거지요 ^3^
테이블에 놓여 있던 개별 메뉴판!
메뉴가 제법 많더라고요. 생각보다...?ㅋㅋㅋ
한 겨울이라 그런가, 내부가 살짝 춥긴 했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화장실 인테리어 특히 놀라웠습니다.
사실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래도 화장실 사진을 찍긴 좀 그래서... 화장실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 b
오래 앉아있을만한 카페는 아니지만, 안마 의자도 이용하고 음료도 한잔 마시며 얘기 나누다 오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
그나저나 이거, 카테고리를 맛집, 음식으로 하는게 맛기나 한 건가? 싶네요.ㅋㅋㅋㅋㅋㅋ 카페는 카페인데....!?
뭐 일단 카페인 것으로...
참 커피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카페임을 주장해보려는 문구)
발 한번 쉬어갈만한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빵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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